Yu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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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he Curtai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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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andering Stuffs

Oil on canvas 

162.2 x 260.6 cm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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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ilence Room
Oil on canvas
130.3 x 162.2 cm
2024















조각의 방
Oil on canvas
45.4 x 75.5 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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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tain Room

2024 커튼이라는 사물은 일상에서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상황에 따라 실내 장식적 포인트 요소가 되기도 한다. ‘막'의 이중적인 특징을 활용하여 어떤 대상을 강조해 보기도, 가려보기도 한다.

여러 사물이 제 할 일을 마친 후, 또는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한곳에 모여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커튼콜 무대를 상상하며 구상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모여서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듯이 본인의 작품 속 사물들은 그들을 아껴준 지난 주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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