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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ke–Obscura : 하크–옵스큐라》
2025. 2. 13. - 4. 13.
이대서울병원 2F 아트큐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발산동 공항대로 260)
참여 작가 | 박지원, 송금희, 황유윤, 황정현
디자인 | 이유진 @o_my_j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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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Harke–Obscura : 하크–옵스큐라〉는 이 전시를 통해 새롭게 고안된 단어로, “네 명의 동료작가들이 제시하는 현실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 경험에 대한 통찰”을 의미한다. “Harke”는 작가 존 케닉이 책 〈슬픔에 이름 붙이기〉에서 ‘두려웠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뜻밖의 즐거움을 주는 기억, 그리고 그것을 함께한 이들과 공유하는 동지애’라는 모호한 감정을 하나의 단어로 명명하기 위해 창조한 단어이다. 동시대 안에서 작업의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네 명의 동료 작가 박지원, 송금희, 황유윤, 황정현은 각각 가시성과 비가시성, 현실과 이상, 재현과 변양, 꿈과 현실 사이를 넘나들며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평면 안에서 실제의 재현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Harke’는 작가의 고심의 흔적을, ‘Obscura’는 그 흔적이 빚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가능성의 공간을 발견하고 구축한다. <Harke-Obscura : 하크-옵스큐라>는 이 가능성의 공간에서 고통 속의 즐거움과 모호함 속의 진리를 탐구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대서울병원 2F 아트큐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발산동 공항대로 260)
참여 작가 | 박지원, 송금희, 황유윤, 황정현
디자인 | 이유진 @o_my_j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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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Harke–Obscura : 하크–옵스큐라〉는 이 전시를 통해 새롭게 고안된 단어로, “네 명의 동료작가들이 제시하는 현실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 경험에 대한 통찰”을 의미한다. “Harke”는 작가 존 케닉이 책 〈슬픔에 이름 붙이기〉에서 ‘두려웠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뜻밖의 즐거움을 주는 기억, 그리고 그것을 함께한 이들과 공유하는 동지애’라는 모호한 감정을 하나의 단어로 명명하기 위해 창조한 단어이다. 동시대 안에서 작업의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네 명의 동료 작가 박지원, 송금희, 황유윤, 황정현은 각각 가시성과 비가시성, 현실과 이상, 재현과 변양, 꿈과 현실 사이를 넘나들며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평면 안에서 실제의 재현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Harke’는 작가의 고심의 흔적을, ‘Obscura’는 그 흔적이 빚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가능성의 공간을 발견하고 구축한다. <Harke-Obscura : 하크-옵스큐라>는 이 가능성의 공간에서 고통 속의 즐거움과 모호함 속의 진리를 탐구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